남양주 팔당 한강뮤지엄 | 서울 근교로 가까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인생샷을 위한다면 필수 데이트 코스

팔당 한강뮤지엄

드라이브에서 인생샷까지 완벽한 데이트코스 팔당 한강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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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는 항상 남자들의 고민인거 같습니다. 늘 가던데를 가게되고 좀 답답하죠. 종종 드라이브 겸 가는 곳이 남양주 팔당댐 인근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남자분들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남양주 팔당대교 방향으로 드라이브 가는 길에 갤러리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한 한강뮤지엄에 들러봤습니다.​

건물을 지은지 오래된거 같진 않고요, 건물에서 한강이 바로 보입니다. 풍경 아주 좋구요~

매표소가 따로 있어서 보니 전시회도 있고, 카페도 있는 곳이네요. 입장료가 따로 있네요. 원래 1인 12,000원인데 오픈 기념으로 10,000원인데, 전시회에 카페 음료 포함입니다. 일단 이것만 보아선 나쁘지 않아 보여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아참, 입장권 보관했다가 나중에 또 들르면 할인해준다고 하니 꿀정보네요!

 

 

1층부터 전시가 시작되는데 지구, 환경 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네요. 소재부터 컨셉, 내용까지 독특해서 구석구석 사진을 찍게 됩니다. 얼마전 구입한 카메라로 제대로 작품 활동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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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으로 올라가니 또 다른 분위기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홀로그램 작품이 특히 눈에 띄었어요.

 

 

그리고 2층 한켠엔 굉장히 심플한 느낌의 카페테리아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서 입장권을 제시하고 커피, 티, 핫초코 중에 한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 추가주문 하시면 되고요. 저는 커피와 샹들리에라는 티를 주문했습니다.​

 

카페테리아 옆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요, 각종 명화들로 벽이 장식되어 있고, 서재 느낌으로 탁자,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포토스팟으로 손색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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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리아 앞에는 흰색과 파란색의 의자가 놓아져 한강을 바라보게 되어 있었는데, 이게 참 명작인게 색감이며 보이는 풍경까지 완벽해서 인생샷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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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니 주문했던 커피와 차를 직원이 가져다줬는데, 주문하지 않은 케익과 초콜릿이 있네요. 이게 뭔가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드리라고 하셨다고 직원이 얘기하는데...아 기분 완전 좋네요! 마침 좀 출출했었거든요. 그런데 커피 한모금을 하고 놀랐어요. 너무 맛있거든요. 차도 고급스러운 향긋함이 느껴져 기분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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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실컷 사진 찍고 차도 마시다가 3층으로 올라가니 2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카페 공간이 나오는데,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밖으로 한강이 보이는 창문도 구성이 잘 되어 있어 이곳 또한 인생샷을 위한 곳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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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이 4층 루프탑에도 올라갔습니다. 나무데크로 넓게 꾸며지고 HANGANG이라는 시그니처 간판이 있는 테라스 공간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때 와보면 더욱 좋을거 같던데요.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여유있는 공간 때문에 드라이브 하는 중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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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때문에 고민인 모든 분들 카메라나 사진 잘 찍히는 핸드폰 들고 남양주 팔당 한강뮤지엄으로 정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