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합정 사이 서교동에 위치한 무한리필 참치집 참치가

참치가

홍대맛집으로 합정역과 중간 서교동에 위치한 정성 있는 참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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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무한리필 집 참치가

홍대는 매번 갔는데도 불구하고 참치집이 있는줄을 몰랐는데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중간 서교동에 참치 무한리필 집이 있습니다. 딱 서교사거리 부근 서교동에 있네요. 홍대나 합정에서 참치 찾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접근성이 좋아서 소개해봅니다.

참치가 서교본점

​참치가

홍대 메인 street에 접근하기 좋은 서교 4거리 초입에 있는 횟집이라니 접근성은 매우 좋은 것 같아요. 홍대 헌팅 인구님들 좋은 자리 생기면 좋은 참치에 한잔 어떠신가요? 저도 서교사거리에 참치집이 있는줄은 이번에 알게 됐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ㅎㅎ 귀엽게도 벽에 박치기 하는 생선 한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마스코트인 것 같은데 참치가 참치집에 문을 두드리고 있네요.

 내부에 들어오면 참치가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주방장님이 제일 먼저 보이셨습니다. 홍대는 열정의 도시 아니겠어요? 열정적인 홍대참치가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내내 고개를 안 들고 집중하시는 모습이 프로페셔널 해보이세요 ㅎ

참치가는 1층과 2층이 있었어요. 2층은 단체 손님이 있어서 가보지 못 했지만 1층은 홀이고 2층은 단독룸이 있어서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단체회식이나 각종 모임, 상견례나 접대 등에 많은 손님이 찾는다고 합니다. ​

메뉴

메뉴는 일단 리필참치 일반적인 가격 수준 이네요 약 4가지 정도로 구성 되어 있고 준수한 편입니다. 

👉 28,000원 일품참치 👉 38,000원 모듬참치 👉 58,000원 스페셜 👉 85,000원 VIP

👉 28,000원 특정식 👉 12,000원 초밥 👉 8,000원 알탕 👉 5,000원 알밥

저는 소박하게 모듬참치 정도에서 선택을 해봅니다.

슬슬 차림상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기본깔리는 찬으로는 일단 눈에 띄는게 소라가 있네요. 무말랭이 비스무리 한 것도 먹을만 했습니다. 참치가 물리거나 심심할 때 곁들여 먹으면 좋았다는 것은 TIP으로, 소라는 일단 메인이 나오기 전 초장에 찍어 드시면 새콤하고 쫄깃하니 입안에 식감을 감돌게 하기에 안성 맞춤이랍니다 .ㅎ

 샐러드가 예쁘게 나옵니다. 접시 데코까지 곁들여 예쁘장하게 신경써서 나온 샐러드 모습에 식전 기분이 좋아지네요.

3번 리필 했던 간장세우.. 원래 간장세우 안 비리기 힘든데 맛집은 역시 비리지 않네요, 참치가 간장세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살살 녹는다고해야 되나?? 3번 리필 한 밑반찬용 간장 세우에요.. 밑반찬 수준이 아닌데.. 왜 거기... 일단 간장세우 맛있습니다.

 초밥은 인원수에 맞춰서 나오는 것 같아요. 붉은색과 흰색의 조합에 칼집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푸드디자인에도 신경쓰는 곳인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칼집은 씹는맛을 살리고 혀에 닿는 감촉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하죠.  예컨데 벌집삼겹살은 씹는 맛도 좋고 상대적으로 부드럽잖아요 그게 다 칼집 효과 입니다.

일단 식전 위장을 달래고 가볍게 허기를 달랠 죽 한그릇 후딱 해치웁니다. 

빛깔고운 참치가 너무 예쁜 참치가 모둠참치에요. 단연 푸드데코가 눈에 들어오죠??  음식에 꽃데코까지 곁들이니 정말 서비스 받는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모듬참치까지 올려놓고 보니 한상이 푸짐해 보입니다. 이정도면 홍대참치 괜찮은 수준인가요? ㅎㅎ 

 참치가 참치살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ㅎㅎ 홍대에 참치맛집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눈으로도 즐겁고 입으로도 즐겁네요.

좀 먹을 줄 아는 저는 이렇게 김위에 참치와 이것저것 그리고 마무리는 여자를 올려 맛있게 한입 먹는답니다. 그러면 김이 붙잡고 있다 씹으며 풀어지며 나타나는 달달하고 쫄깃한 참치 식감이 입안에서 화룡정점을 찍어주지용~

부위는 잘 모르나 고소~~한 부위죠? ㅎㅎ 달달 하기도 하고 소주 한잔하기엔 안성맞춤인 참치가 회사회식으로 먹으면 더 꿀맛 이겠죠?

 조큼은 뻣뻣한 느낌의 부위에는 풀때기 몇줄 올려주는 센스하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먹다가 조금 느끼하거나 물린다 싶을 때 쯤 한번씩 무말랭이 비슷한 거 먹으면 참치가 주는 느끼함을 해소 할 수 있답니다.

한참 1차전 하고 있는데 생선 구이가 나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연어구이인데 참치의 느낌함과 회로만 배를 채우니 애매한 속과 입맛을 다시한번 잡아주기엔 정말 좋은 타이밍에 나왔습니다. 

연어구이 흡수할 때 쯤 또 튀김과 튀겨진 꽃빵과 야채가 나와주네요 꽃빵은 겉을 좀 튀긴 상태로 식감과 맛을 살려서 나옵니다. 또 튀김 튀김옷은 매우 신선하고 바삭 합니다. 훌륭쓰~

튀김은 진짜 깨끗한 튀김가루가 곱고 고르게 잘 입혀져 바삭하고 기름끼도 없어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눅눅하고 저질 튀김 주는 회집이 많은데 비교는 거부해도 되겠습니다.

배는 서서히 불러오는데 새기름에 튀겼는지 튀김가루도 눈꽃송이로 흩뿌려 날린 맑은 모습에 안 먹을 수가 없게 만드네요....

2차전에 눈에 띄는 구성은 역시 다다키 인가요? 겉만 그을린 모양새로 겉만 익힌 참치다다키 깨나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ㅎ

부위는 잘 모르지만 단맛이 강한게 다소 느끼하기도 한 부위네요 ㅎ그래도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 갑니다.

배 터져갈 때쯤 등장하는 연포탕이 있었네요 안 먹을 수도 없고 일부러 주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의외로 이거 꿀맛 입니다. 다소 칼칼한 국물이 정말 발란스 좋은 입가심 하기에 안성맞춤인 연포탕이었어요. 제가 먹을땐 좀 마지막 타이밍에 나왔었는데 가시는 분 있다면 빠른 요청으로 빠른 획득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소주가 있다면 꼭이요!!

꿋꿋하게 다 먹었어요 근데 이게 두접시째라는거는 좀 아쉽네요. 연포탕이 늦게나와 좀 아쉽긴 했지만 정말 꽃가루 튀김과 꽃빵은 너무 괜찮았네요. 그리고 푸드 데코도 칭찬해줄만 했습니다. ㅎㅎ

이제 연말이고 각종 모임이나 회식도 많을텐데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참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시끄러운걸 회피하고 싶으시다면 2층 단독룸 이용이 가능하니 이정도면 누굴 데려와도 칭찬 받을 퀄리티 아닐까 싶습니다. 서교동에 위치한 양도 많고 푸짐해서 배터지게 먹고 갈 수 있는 참치집 이었습니다. 

​이상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참치명가 참치맛집 참치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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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서교점

02-3141-0999
서교동 372-5 다내리빌딩
평일 11:00 - 23:00 | 일요일 15: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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